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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개발사 구조조정 시작 되었다! 넥슨 원더시너지사업실 해체, 컴투버스 희망퇴직 시작

by 오디세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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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내용

 

넥슨이 원더홀딩스와의 협업을 전담해온 원더시너지사업실을 해체하고 관련 인력을 사내 다른 부서로 전환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실의 실무 수요가 소멸됐기 때문인데, 허민 사단과의 공조가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이 원더홀딩스에 단행한 3500억원 상당의 투자와 양사간 협업이 결실을 맺지 못함에 따라 후유증이 적지 않은 양상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극적으로 성공해 양사 협업 성과가 뒤늦게나마 나올지, 양측이 '헤어질 결심'을 굳히게 될지 눈길을 모은다.

 

21일 넥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원더시너지사업실장직을 맡고 있던 B씨가 최근 슈터본부 팀원으로 소속을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원더시너지사업실이 해체되고 해당 부서 인력들은 새로운 보직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원더시너지사업실은 넥슨이 원더홀딩스와 포괄적 협업체계를 구축한 후 세팅된 조직이다. 넥슨이 원더홀딩스에 3500억원을 투자하고 넥슨과 원더홀딩스가 공동출자해 데브캣과 니트로스튜디오를 설립하는 한편 원더홀딩스 산하 원더피플의 게임 공동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더시너지사업실은 원더피플이 제작한 게임, 합작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등의 서비스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이 존치됐다면 또다른 자회사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의 서비스에도 역할을 했을 조직이다.

 

원더시너지사업실장을 맡았던 B씨는 넥슨코리아 사업조직에서 본부장 직을 맡았던 중량급 인사다. 넥슨과 원더홀딩스 간의 제휴가 김정주 창업자의 드라이브로 가능했던 만큼, 양사 협업에 실력있는 인사들이 적지 않게 참여했다.

 

그러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흥행에 실패하고 '슈퍼피플', '나이트워커' 등 원더홀딩스 산하 프로젝트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 넥슨-원더 간의 협업은 당초 기대를 크게 밑도는 양상이다. 넥슨의 투자금 3500억원 중 상당부분이 투입된 위메프도 큐텐 측에 경영권이 넘어간 상황.

 

양측간의 투자와 협업은 원더홀딩스 측에 큰 수혜를 주는 형태로 이뤄졌는데, 이는 김정주 창업자가 허민 네오플 창업자의 개발 비전이 넥슨의 신규 개발 방향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기에 가능했다. 지금까지 도출된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탓에 원더홀딩스 진영을 둔 넥슨의 시선이 싸늘해진 양상.

 

'마비노기 모바일'이 성공하지 못하면 지난 4년간 넥슨이 원더에 투자한 금액, 합작회사 설립과 사업제휴 추진 등에 들인 공이 '빈 손'으로 돌아갈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원더시너지사업실은 임시적인 지원조직의 성격이었던 것으로, 서비스 초기 방향성을 설정하는 교통정리의 역할을 했었다"며 "라이브 서비스를 맡은지 1년 가까이 되어 별도의 지원 조직이 필요없어져 각 서비스 조직이 원더시너지사업실이 맡았던 사업을 이관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정근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넥슨코리아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넥슨코리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7

컴투버스 임직원 그룹 계열사로 전적 진행…메타버스 도전 지속 강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 그룹의 메타버스 '컴투버스'가 희망 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회사 측은 경영 효율화와 조직 재정비 차원이며 컴투스 그룹 각 계열사로 전적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버스(대표 이경일)는 메타버스 컴투버스 개발에 투입된 인력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3개월 급여를 지급하고 향후 컴투버스 사업의 인원 확대 시 우선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컨벤션 센터 등 컴투버스의 주력 기능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인력 외 임직원은 컴투스 그룹 각 계열사에서 채용 계획에 따라 최대한 우선 검토해 채용한다고 강조했다.

컴투버스는 컴투스그룹이 지난 8월 1일 선보인 메타버스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사무 공간 등에 쓸 수 있는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다만 코로나19 엔데믹에 맞물려 식은 메타버스의 열기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컴투스 측은 "미래 메타버스 시장의 확장과 사업 가치 및 성장성, 이를 위한 비전과 지향점에 대한 믿음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러한 이유로 컴투버스의 도전은 계속 진행된다"며 "다만 현재 국내외 관련 산업에 대한 전반적 상황을 검토했을 때 앞으로 상당한 시간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그 때문에 빠른 시일 내의 매출 성장 및 비용 구조 개선이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사업의 효과적 추진, 경영 효울화 및 재무적 성과 창출에 대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해 왔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지며 중장기적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했다"며 "지금까지의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 전략은 장기적 과제로 설정하고 단기적으로는 많은 시장 수요가 예상되는 컨벤션 센터 기능을 중심으로 성과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컴투버스 조직 재정비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장기적 지속성장을 추구하며 앞으로 도래할 거대한 메타버스 시장을 보다 냉정한 시각에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컴투스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컴투스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31

 

 

게임개발사들의 혹한기 구조조정!

 

넥슨과 허민의 헤어질 결심

넥슨 원더시너지사업실 해체는 이제 허민과의 협업이나 콜라보는 없다는 것입니다. 고 김정주 회장시절 허민 대표를 영입해서 넥슨은 게임 프로젝트 점검을 통해서 개발팀을 폭파했습니다. 그 부분을 넥슨 내부에서 진행하기에는 어려웠기 때문에 허민 대표를 영입해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 맺어진 동맹이 이제 새로운 체제의 넥슨에게는 의미도 유지도 필요 없는 상태가 되었죠.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와 넥슨 코리아의 새로운 임원진은 자기들만의 경영 운영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외부 인사인 허민 대표와의 협력은 끝난 것이죠. 3N 중에 유일하게 올해 매출을 잘 내고 있는 넥슨은 현재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파온라인 피파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이렇게 3가지의 아이피로 많은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신작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준다면 넥슨은 탄탄한 대로를 달리는 차가 되겠죠.

 

 

컴투스 그룹의 메타버스 '컴투버스'가 희망 퇴직

컴투스는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희망퇴직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의 온라인 시대의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 가네요. 곧 사이버 세상의 메타버스가 우리한테 바로 올 것 같았던 시대는 빠르게 저물고 있다. 메타버스의 선두라고 말했던 로블록스와 제페토를 알아봅시다. 로블록스는 상장을 하고 난 뒤에 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매출은 나고 있으나 영업이익률이 안 좋기 떄문에 더 주가가 올라가기는 당분간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페토는 한국형 메타버스의 대명사로 불려졌지만 아직까지 영엉이익을 유의미한 수치를 벌었다고 알려진 적은 없습니다. 메타버스의 단어에 매몰되었던 사람들의 관심은 싸늘하게 식었습니다. 이제 다음 차례는 NFT가 될지 아니면 코인과 연관된 부분이니 유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컴투버스도 개발된 매몰 비용이 있었기 떄문에 8월 1일에 런칭을 했으나 잘 되진 못 했습니다. 매출보다 유의미한 접속자수가 나왔다면 유지했을 수도 있죠. 자 이제 게임 개발사들은 종료된 엔데민 시대에 새로운 출발을 위한 환골탈퇴의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정비를 한 뒤 새로운 도전을 통한 새로운 결과가 필요한 시대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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