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Do List 할 일 목록 작성하기

To Do List

google에서 To Do list 검색 화면

 

안녕하세요, 맥스입니다.

 

 To Do List는 먼저 해야될 일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고, 한 번은 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게임회사에서는 협업과 개인 스케쥴 관리를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Jira나 Mantis, 레드마인 등이 이슈 트래킹 및 To Do List로 활용할 수 있는 Tool입니다. 회사마다 각자 사용하는 방식은 다르므로 이 개념을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To Do List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3가지 상태

 To Do List는 3가지 상태가 존재합니다. 

- To Do : 해야 될 일

- Doing : 진행 중인 일

- Done : 완료된 일

 

 

To Do

 해야 될 리스트를 쭉 작성해봅니다. 아래 예시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화분 흙 교체

- 은행 통장 개설

- 거래처 미팅 잡기

- 만보 걷기

- 책 5장 읽기

- 팔 굽혀 펴기 10회

등등...

 

 할 일이 큰 덩어리로 적으면 세분화할 수 없기 때문에 일 목록이 겹치지 않게 작성해야 합니다. 다이어트하기 이런 식으로 큰 주제로 적는다면 무엇을 해야 될지 애매해져 버립니다. 그렇게 애매한 To Do List는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최대한 세분화해서 적어봅니다. 이다음은 우선순위를 적어야 합니다. 우선순위는 가장 중요한 일부터 순서를 다시 재정리합니다.

1. 거래처 미팅 잡기

2. 은행 통장 개설

3. 만보 걷기

4. 팔굽혀펴기 10회

5. 책 5장 읽기

6. 화분 흙 교체

 

 

Doing

 이렇게 재정리가 되었다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일부터 합니다. 물론 은행 개설 시간에 맞춰야 되는 통장 개설의 경우에 금일 자기 스케줄 일정을 보고 언제 갈지를 정하면 더 좋겠죠? 지금 예시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아닌 은행을 방문하는 경우로 예시를 들었습니다. 

중요한 일을 제일 먼저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우선순위가 낮은 일을 계속 먼저 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심리가 쉬운 일부터 하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일은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투여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 함정에 빠진다면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였지만 정작 중요한 일을 진행하지 못하고 하루를 끝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왜 이 부분에 대해서 강조하는지 여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아이비 리의 2만 5천 달러짜리 조언

아이비 리는 록펠러, 모건, 카네기, 듀폰과 같은 거물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컨설턴트였다. 어느 날 베들레헴 철강회사의 찰스 슈왑이 리에게 상담을 청해왔다. “나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지식이 아니라, 더 나은 행동 방법이오. 내가 이미 아는 것들의 반만이라도 실천하게 해 줄 수 있다면 요금이 얼마가 되든 기꺼이 내겠소.”

 

“그럼 지금부터 15분 동안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루를 끝내기 전에 매일 10분씩 그날 한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 오늘 내가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하거나 실수한 일은 무엇일까?

– 앞으로 그런 잘못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오늘의 일을 개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런 다음 5분을 더 시간을 내어 메모지에 내일 꼭 해야 할 일 6가지를 쓰십시오.”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그 종이를 주머니에 넣고, 그다음 날 아침에 제일 먼저 1번을 읽어 본 다음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1번 일이 끝날 때까지 시간마다 메모지를 쳐다보십시오. 그다음에는 2번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번호를 지워 가면서 마지막 번호까지 이동하십시오.”

 

“2번이나 3번까지밖에 못 끝내더라도 신경 쓰지 마십시오. 1번을 지키느라 하루가 다 걸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니까요. 다른 일들은 미뤄도 됩니다. 이 방법으로 끝낼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도 끝낼 수 없습니다. 이것을 실천 못 하면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지 결정조차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내일 할 일을 결정할 때, 오늘 끝내지 못한 일들을 옮겨 적으세요. 매일 저녁에 15분씩 할애해서 내일 꼭 ‘해야 할 일’을 결정하십시오. 이 방법을 시험해 본 후에, 간부급 임원들에게도 권해보세요. 얼마의 시간이 걸리든지 마음껏 시험해 보십시오. 그 후에 저의 방법이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신 만큼의 액수를 수표로 보내주십시오.”

 

 

Done

 Doing에서 완료된 일을 완료 목록으로 옮깁니다. 노트에 적었다면 "완료"라고 쓰거나 "Done"이라고 적어줍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앱이나 웹에서 [v] 체크 박스를 눌러도 되겠죠. 
 A4 빈 용지에 할 일 목록을 적고, 펜으로 직직 그으면서 완료를 처리하셔도 됩니다. 이럴 경우에 내가 일을 끝마쳤다는 성취감을 느끼는데 좋습니다.

 

 

추천 프로그램

Trello라는 Tool이 있습니다. 앱으로도 사용가능하고, 웹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trello.com/

Trello

 

Trello 작성 예시 화면

 

 

마치며

 오늘은 To Do List 작성법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게임 기획자 뿐만 아니라 개인,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할일 목록을 명확하게 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게임 기획자로 일을 하면서 To Do List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습니다. 너무 크게 업무 협업 Tool로 접근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일부터 하나씩 작성하여 실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튜브 링크

유튜브 영상 링크 공유드립니다. 위 내용에 대해서 음성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youtu.be/Soza5mhvl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