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엔씨,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전환
서정근 기자
입력 2023-12-11 17:43:22
[앵커멘트]
엔씨소프트가 창업 27년만에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일대 경영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택진 대표 1인 리더십 체제였던 이 회사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점쳐집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엔씨소프트가 오늘(11일) 박병무 전 VIG 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해 신임 공동대표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
박병무 내정자는 서울대에서 법학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후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재직한 바 있습니다. 플래너스 엔터, 하나로텔레콤, VIG파트너스 대표를 맡아 투자와 사업 경력을 쌓았습니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창업 이래 김택진 창업자가 원톱 대표이사를 맡아 줄곧 경영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인터넷 업종의 CEO 중 회사 경영 장악 능력과 카리스마가 가장 뛰어난 경영자로 첫손에 꼽혔습니다.
그러한 김 대표가 전권을 신임 공동대표에게 나누기로 결정한 것인데 이는 엔씨가 처한 위기상황, 이를 타개해야 할 필요성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씨소프트는 흥행작 리니지 시리즈가 수익을 내며 분전하고 있으나 트릭스터m, 블소2 등이 연속 흥행에 실패하며 성장세가 꺾였습니다.
신작 개발이 지연되고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며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334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신작 쓰론앤리버티도 기대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해 위기감이 더욱 커진 상황. 이 때문에 경영 쇄신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창현/엔씨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실장: 박 후보자는 경영 전략 투자 관련 경험과 식견을갖춘 전문경영인으로 엔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엔씨의 변화가 구조조정을 동반하고, 나아가 가족경영체제 해체까지 이를지 여부. 엔씨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앞으로의 예상 행보
엔씨소프트가 구조조정을 계획한다면,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 일반적으로, 기업의 구조조정은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목표로 하는데요.
1. 인력 조정: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일부 직원을 줄이거나, 핵심 분야에 인력을 모을 수 있어요. 종종 조기 퇴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2. 사업 재편: 성과가 좋지 않은 사업은 줄이고, 핵심 사업에는 더 집중해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흥행에 실패한 게임을 그만두거나, 리니지처럼 잘 나가는 게임에 더 집중하는거죠. 🎮
3. 조직 변화: 조직의 구조를 바꿔서 더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만들 수 있어요.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의사결정 체계를 바꾸는 것 등이 있죠. 👍
4. 투자 전략 변화: 박병무 후보자의 경험을 활용해서 투자 전략을 바꿔볼 수도 있어요. 새로운 기술이나 시장에 투자해서 성장을 촉진시키는 방향으로요. 💡
하지만, 이런 구조조정은 쉽지 않아요. 😥 인력 감축이나 사업 재편은 회사 내부에 불화를 일으키거나, 회사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엔씨소프트가 어떻게 구조조정을 할지는 정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거죠. 😉
엔씨소프트 엔씨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전환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4번길 12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 후보로 내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엄...
엔씨소프트 엔씨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전환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4번길 12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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